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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영상 콘텐츠 강화에 총력

'블루팀' 구성, 멀티미디어 본부 충원

이대혁 기자  2006.02.07 14: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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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사장 장영섭)가 영상 콘텐츠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연합은 조만간 대중문화팀을 부로 승격시키고 그 아래에 ‘블루콘텐츠팀’을 둬 연예 전문 사진 및 동영상을 전담시킨다는 방안이다. 동시에 멀티미디어본부에서는 지난달 말 총 36명에 이르는 VJ 및 인턴사원을 뽑고 영상 콘텐츠 생산을 위해 1일부터 교육에 들어간 상태다.



연합이 블루콘텐츠팀을 구성한 것은 한류스타와 관련한 아시아국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연예 콘텐츠를 통해 포털을 포함한 인터넷과 IPTV 및 와이브로 등 모바일에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수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블루콘텐츠팀은 사진부 김동진 부국장을 팀장으로 하며 프리랜서 및 계약직을 충원해 스틸 사진 담당 2명, 영상 담당 3명, 오퍼레이터 1명으로 구성돼 조만간 출범한다.



연합뉴스 이희용 대중문화팀장은 “그동안 뉴스 텍스트는 충족됐지만 사진과 영상에서는 미흡해 팀을 구성한 것”이라며 “인력의 한계 때문에 대중문화 취재부서와 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본부는 영상 콘텐츠를 양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VJ 및 인턴사원을 충원해 서울에 15명과 지사에 21명을 1일자로 배치했다. 서울과 지방의 틈새시장을 찾아 통신사로서 전국에 있는 영상 뉴스를 발굴해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충원에 있어서 특징은 대학생 인턴사원을 뽑은 것. 영상 관련 학과가 있는 안성의 동아방송대학교, 대전의 목원대학교, 부산의 동명정보대학 등의 재학생을 선발해 그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를 평가해 학점을 인정해주는 이른바 산학협동 체제를 만들었다. 또 영상편집을 전담할 보조데스크도 경력사원으로 채용해 이들을 관리·감독한다는 방침이다.



멀티미디어본부 유택형 차장은 “통신사이기 때문에 뉴스 콘텐츠를 많이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전국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하루 20여 건인 영상뉴스를 상반기 중으로 50여 건 정도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