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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비상임논설위원 문제 해결 난망

편집인-편집국 대표 '입장차만 확인'

김창남 기자  2006.01.18 1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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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영철 손석춘 등 비상임논설위원 일괄해촉 문제가 김효순 편집인과 편집국 대표들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비상임논설위원 일방해촉 반대 서명인(1백10여명)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정석구, 조계완, 이주현, 황예랑 기자를 비롯해 김창금 기협 지회장 등은 13일 오후 1시30분 한겨레 본사 8층 편집인실에서 김효순 편집인과 1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으나 서로 간의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효순 편집인은 16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제가 이 단계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손 위원이 어떤 형식으로든 한겨레와 연계 틀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고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며 “큰 어려움 없이 (이번 일이) 매듭지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말 논설위원실 조직개편 등을 위해 비상임논설위원 6명을 일괄해촉 처리하겠다는 뜻을 김효순 편집인이 밝히면서 편집국 안에선 이에 반대하는 서명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