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들 사진은 모두 기자협회에 와서 공짜로 찍으세요…!”
기자협회 KBS지회(지회장 이재강)가 회원들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다.
KBS 지회의 무료사진촬영 봉사활동은 과거처럼 큰 행사를 마련, 돈을 쏟아(?) 붓던 관례에서 벗어나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들이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KBS 지회는 이재강 지회장이 취임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원들에게 매달 30여개씩의 DVD를 새로 구입해 이를 대여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회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1일부터는 월간 기자협회보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아이디어를 찾던 중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협회 이영아 간사의 도움을 받아 회원들에게 ‘무료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
이를 위해 기협 KBS 지회는 올해 초부터 증명사진 배경이 되는 스크린과 조명기기 2개, 포토프린터 등 70여만원 상당의 촬영 장비를 구비했다.
지난 9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KBS 지회의 ‘무료 사진 서비스’ 행사는 첫 일주일 동안 30여명의 기자들이 몰리는 등 그 인기(?)는 이미 증명된 상태다.
특히 KBS 기자들은 “이 간사의 능수능란한 실력으로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양질의 사진 촬영과 함께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수정도 가능하다”며 “일등 포토샵과 맞먹을 정도의 수준” 이라고 자랑이 한창이다.
KBS 이재강 지회장은 “기자들이 급하게 사진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서 사진을 직접 찍으려면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그럴 것 없이 협회에서 회비를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해보자는 뜻에서 무료사진촬영을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