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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교류 확대 등 조직변화 주력

시도협회장에게 듣는다-고대용 제주도기자협회장

이종완 기자  2006.01.11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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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용 제주도기자협회장  
 
  ▲ 고대용 제주도기자협회장  
 
“제주도기자협회가 좀 더 알차게 운영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새로운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취임한 고대용(39·한라일보) 협회장은 “기자협회가 단지 친목단체가 아닌 기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외부의 압력에 굳건히 맞설 수 있는 조직체로 거듭나기 위해 기협 스스로의 체질개선도 필요하다”며 임기 2년 동안 체질개선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고 협회장은 “제주도기자협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회원 배가운동 및 역대 회장들을 중심으로 한 고문단 운영, 고문변호사 활용, 타 시·도 기협 및 시민단체 등과의 교류활동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밖에도 △제주도기자협회보와 제주저널 발간 △기협 홈페이지와 카메라·사진기자회 운영 활성화 △바둑·등산 등 동호회 활동 적극 유도 △기자 전문성 확충 및 재교육 기회 확대 등을 지켜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또 그는 오는 5월 실시될 지방선거와 관련, “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정책과 자질을 검증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올바른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밖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세미나 및 언론인 의식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고 협회장은 “회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해외연수인만큼 임기동안 해외연수를 늘리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제주사회 현안에 대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 협회장은 “한국기자협회의 운영과 방침이 서울 등 수도권에 치중되다 보니 지방의 기자협회에서는 소외론 및 홀대론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새로 출범한 회장단에서는 이 같은 지역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기협이 명실공히 전국의 기자들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