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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위·지발위, 올해도 "바쁘다"

신문위, 언론정책연구소 설립 등 기금 중장기 계획 마련 분주
지발위, 지역신문 모니터링·지면개선 지원 등 신규사업 시작

차정인 기자  2006.01.11 1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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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위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 이하 신문위)가 기금의 중장기 계획수립과 2006년도 예산안 편성 등으로 신년 초부터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문위는 현재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중장기 계획 사업방향으로 △여론의 다양성을 위한 신문 산업의 활성화 △수용자의 신문 접근 용이성 증대 및 권익향상 △신문의 투명한 경영 정착과 시장질서 확립 △정책 자문을 위한 연구, 조사기반 확충 등을 설정하고 6대 주요정책 추진과제를 마련 중이다.



6대 주요정책 추진과제로는 △신문 진흥 △인터넷 신문 진흥 △독자권익 보장사업 △신문유통구조 개선 △언론공익 사업 △조사연구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문 진흥과 관련해서는 신문사의 공동사용시설 지원과 경영구조 개선, 융자사업, 독자프로파일 조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인터넷 신문 진흥에서는 공용DB 지원과 인터넷신문 제작기술 지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독자권익 보장사업과 관련해 독자권익위원회와 고충처리위원회 지원,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및 언론피해 상담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유통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독자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 설치지원, 언론공익 사업으로는 미디어교육 지원, 소외계층 미디어 교육, 이주노동자 신문제작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 조사연구 사업으로 신문 산업 현황조사, 신문 산업 DB구축, 정책 연구 및 세미나 개최와 아울러 언론정책연구소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신문위는 올 예산 가운데 위원회가 가용할 수 있는 규모가 당초 12억 규모에도 훨씬 못미친 7억 정도인 점을 감안 임시국회에 상정할 예산 수정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www.kcfp.or.kr)도 오픈할 계획이다.





지발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이춘발, 이하 지발위)가 올해부터 지역신문 모니터단 구성과 지면개선 지원 등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지발위에 따르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사업과 관련 모든 지역신문을 모니터링해 심사에 반영하며 정해진 기금 사업 이외의 신문사 자율적으로 필요한 항목에 한해 심사를 거쳐 지원키로 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지역신문 모니터링은 광역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단체가 아닌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구축된 자료는 심사에 반영한다. 모니터링 기준으로는 보도의 정확성이나 지역사회 언론으로서의 기능 수행 여부 등을 반영하며 논조 평가 등은 배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신문기금 선정 여부를 가리지 않고 가능한 모든 지역 신문을 모니터할 방침이다.



지발위는 이와 관련해 2006년 지원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모니터단 모집 공고를 내고 선발된 모니터 요원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발위는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면개선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기존의 정해진 기금 지원 사업으로는 신문사마다 처한 환경의 차이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지원사로 선정된 신문사가 자율적으로 지면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지발위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보센터’의 신설을 공지하고 “지역신문의 비리 및 위법사례를 제보하는 코너”라고 밝혔다. 또한 5일부터 4개조로 구성된 실사팀을 운영 오는 19일까지 지원사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