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협상에 가합의해 전면파업의 위기를 넘겼다.
11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KBS 노조(위원장 진종철)는 전날인 10일 자정부터 사측과 막판 밤샘협상을 벌인 끝에 ‘가합의’를 이뤄냈다.
이로 인해 KBS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이에 대한 추인과 함께 파업 철회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KBS 노조 관계자는 “당초 사측과 이견차를 보였던 연월차문제, 인사문제 등에 상당한 절충을 이뤘다”며 “가합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정리를 해서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노사는 지난해 말부터 4.5%임금 인상안을 포함, 연월차문제, 시간외 수당, 인사문제 등에 대해 이견차를 보여 지난 5일, 11일 오전 5시부터 합법 파업을 예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