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휴 및 기자 파견을 예고한 일간스포츠(사장 장중호)와 JES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할 전망이다. 일간과 JES가 사용할 건물은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건물 16층이다.
한경 관계자는 “지난달 말 16층 전체를 JES에 임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JES 측이 입주 일자를 앞당겨 이번 달 말까지는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간스포츠도 내년 1월 사무실을 같은 건물로 옮길 예정이어서 16층을 JES와 함께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경 건물에서 비어 있는 곳은 16층뿐이며 전체가 8백30여 평에 달해 현재 총 22명인 JES와 총 70여 명인 일간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는 지난 5일 중앙일보가 유상증자를 통해 일간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일간의 기자를 5~6명 JES로 파견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일부 기자의 파견은 한 건물의 같은 층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일간의 한 기자는 “기자파견이 아니라 회사를 파견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중앙의 유상증자 후 일간은 12일 9월과 10월, 2개월분의 체불 임금을 지급했고, 정리해고자 및 퇴직자 전원에 대한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