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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J 특별회의 금강산 개최

'한반도 평화·화해' 주제로 2007년 2월…70여개국 참가 예상

이종완 기자  2005.12.07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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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J 집행위원회 이틀째 회의가 열린 3일 낮 호주 시드니 챌머스 스트리트 소재 호주기자연맹 본부 앞마당에서 크리스 워런 회장(Train의 a자 위), 이상기 회장(Peace의 끝e자 위),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Peace의 ea 위) 및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Peace Train’(평화열차)?  
 
  ▲ IFJ 집행위원회 이틀째 회의가 열린 3일 낮 호주 시드니 챌머스 스트리트 소재 호주기자연맹 본부 앞마당에서 크리스 워런 회장(Train의 a자 위), 이상기 회장(Peace의 끝e자 위),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Peace의 ea 위) 및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Peace Train’(평화열차)?  
 
2007년 2월 금강산에서 국제기자연맹(IFJ) 특별회의가 열린다.

국제기자연맹 집행위원회는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05년 하반기 전체회의에서 “한국기자협회가 신청한 대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국제기자연맹 금강산 회의 개최를 승인한다”고 의결했다.



IFJ 집행위원회는 또 “개최시기는 2006년 말에서 2007년 초 사이 실시하되 그 시기와 참여국가 범위는 공동주최자인 한국기자협회(JAK)와 아시아기자협회(AJA) 의견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 직후 이상기 한국기자협회 회장 겸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등 한국대표단과 IFJ의 크리스 워런 회장(호주) 및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벨기에)은 회동을 갖고 2007년 2월 금강산 세계기자대회는 IFJ, JAK, AJA가 공동 주최하며 참석 범위는 IFJ 집행위원 20명과 AJA 회원국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 참석을 원하는 IFJ 회원국은 모두 초청키로 했다. 이에 따라 70여개국 이상이 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IFJ는 1926년 창립 이후 3년마다 정기총회와 매년 1, 2차례 집행위원회 및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특별회의 개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크리스 워런 회장은 밝혔다. 그는 “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세계 언론인의 역할과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은 3일 낮 집행위원회 폐막 후 이상기 한국기자협회 회장 겸 아시아기자협회 회장에게 ‘IFJ 금강산 특별회의’ 개최 지지를 확인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그는 서한에서 “IFJ 집행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언론자유에 앞장서온 한국기자협회와 아시아기자협회가 제안한 대규모 국제 언론회의를 2006년 말 또는 2007년 초 (금강산에서) 열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기자연맹은 귀 측의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리고 귀 측과 함께 협력해 한반도에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회 개최 이전인 2006년 6월을 전후해 IFJ와 JAK 간부들이 평양을 같이 방문하며, 2006년 10월 제4회 아시아기자포럼에 IFJ 워런 회장,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이 북한 기자들 참석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 대표단은 ‘Peace Train(평화 열차)’이란 제목의 대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북한에 대한 국제기자연맹의 깊은 이해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IFJ가 북한 및 북한 기자들과 함께 세계평화와 언론자유 신장에 앞장서는 게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대표단은 이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6자 회담이 궁극적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언론자유 신장을 위해서 IFJ 금강산 회의 개최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상기 회장은 2007년 IFJ 특별회의의 금강산 개최와 관련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이해와 범정부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국 언론계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