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군생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군전문 TV인 KFN이 12월 1일 개국한다.
KFN은 주한미군의 AFN과 같이 장병들의 활동상과 국방정책 홍보 등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국내 최초의 군 관련 방송이다. 방송시간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하루 20시간이다.
프로그램은 군 관련 소식은 물론이고 장병들이 병영에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군대 생활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정보·교양물 위주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자체제작뿐만 아니라 외주제작도 병행해 ‘국방뉴스’, 정보교양물, 역사탐험, 정훈교육 등 7개 분야, 30여 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국방홍보원(원장 윤승용)에 배속돼 있는 윤계상, 박광현, 홍경인, 지성 등 연예병사들도 참여시킬 것이라고 국방홍보원 측은 밝혔다.
국방홍보원은 이번 KFN의 개국으로 기존 매체인 신문(국방일보), 라디오(국군방송)에 이어 TV까지 운영함으로써 종합 미디어 기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국방홍보원은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내 육군회관에서 개국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