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이춘발, 이하 지발위)가 2006년도 지역신문지원 심사기준을 확정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발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2006년도 지역신문지원 심사기준’을 확정하고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심사기준은 지난 10월, 편집규약 실천 여부와 윤리강령 준수 평가, 범법자 조항 정리 등을 골자로 예비 공고한 심사기준안과 같다.
그동안 지발위는 심사기준안 예비 공고 이후 전국지방신문협의회, 한국신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가 하면 개별적으로 의견을 접수했지만 심사기준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지발위 관계자는 “대부분이 ABC협회 가입 의무와 범법자 조항 등 모법과 우선지원기준의 개정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발위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고 기간을 두고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또 지발위는 12월 중으로 서류 심사를 마치고 2006년 1월초부터 현장실사를 실시해 1월말까지는 심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2006년도 지역신문 지원 심사와 관련해 지발위는 배점비율상의 변화를 줄 계획이다. 지역신문의 현실에 맞도록 배점을 조정한다는 것으로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발위는 다음달 2일 대전 유성에서 2006년 지원기준과 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발위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배점 비율을 확정하고 신청 등록이 끝나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 8명과 전문위원 4명은 한국언론재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20일부터 2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유럽의 지역신문 지원 모델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체코 등의 신문지원 국가기구 및 주요 지역신문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