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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방송센터 "한류 속으로∼"

베트남 VTV·중국 CCTV 등에 콘텐츠 제공

이종완 기자  2005.11.16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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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를 제작 중인 국민일보 내 국민방송센터가 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한류 붐을 이어기가 위한 ‘맞춤형 한류콘텐츠’를 제작, 아시아 일대 공급에 나선다.



그동안 아시아 일대 한류 붐의 근원이 연예인들의 직접적인 진출이나 국내의 연예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로 특정분야에 국한된 콘텐츠가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민방송센터의 ‘맞춤형 콘텐츠’ 공급은 아시아 국가들이 원하는 한류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한 제약 없는 발굴을 통한 저변확대라는 측면에서 또 다른 한류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방송센터는 지난 9월과 10월 베트남 국영 VTV와 중국 연변 CCTV 등을 방문, 한류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의를 벌여 실질적인 콘텐츠 공급을 위한 합의에 이르렀다.



베트남 VTV와 CCTV측은 국민방송센터가 제작하는 한류관련 콘텐츠를 자국민들이 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국민방송센터는 자체 방송시설 등 방송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방송센터는 현재 한류붐의 근원이 되고 있는 특정 연예인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젊은 층들로부터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있는 인디문화, 홍대문화, 청담동 문화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민방송센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베트남과 중국 방송사들이 한류관련 콘텐츠 제작을 요구해오는 등 본격적인 한류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며 “신문사가 운영하는 방송센터에서 처음 제작하는 것인만큼 다양한 포맷으로 국내 문화의 해외보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