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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기자협회장 선거열기 '후끈'

내년 1월까지 9개 협회장 새로 선출

이종완 기자  2005.11.15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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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로 예정된 제40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시·도 기자협회장 선거도 이달과 내달 사이에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자사회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10개 시·도 기자협회장 중 내년 12월에 선거를 하는 대전충남지역을 제외하곤 이달 28일 전북기자협회장 선거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 협회에서 이달과 12월, 내년 1월 내에 협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전북기자협회(회장 이병문·KBS전주방송총국)는 21일까지 2년 임기의 협회장 후보를 등록받아 오는 28일, 8개 회원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대의원들이 간선제 방식으로 협회장을 선출한다. 현재 2〜3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마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2월 2일 2년 임기의 새 협회장을 선출하는 제주기자협회(회장 홍성배·제주일보)는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전국 시·도협회 중 유일하게 8개 회원사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로 선거를 치른다.



지난 2003년의 경우 97%가 넘는 투표율을 보이는 등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는게 제주지역협회장 선거의 특징이다.



12월 13일과 16일, 17일, 28일에 각각 협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인 인천·경기협회(회장 최종식·경기일보)와 경남·울산협회(회장 이종구·경남신문), 강원협회(회장 심재남·원주KBS), 광주·전남협회(회장 신건호·KBC) 등도 각각 2년 임기의 새로운 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 지역 협회들은 대부분 간선제 방식이나 단독후보 출마시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은 충북협회(회장 박상연·중부매일)와 부산협회(회장 김진경·부산일보), 대구·경북협회(회장 조향래·매일신문)도 12월과 내년 1월 사이에 새로운 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들 협회 중 특이한 것은 부산협회와 충북협회가 타 시·도협회가 임기 2년을 기준으로 협회장 선거를 치르는 것과 달리 1년 임기로 해마다 선거를 치르고 있다.



2년 임기의 대전·충남협회(회장 지영한·CBS대전)는 지난 2004년 새로운 협회장이 선출된 바 있어 내년 12월에 선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