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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기자 방북 "행정착오?"

김신용 기자  2005.11.09 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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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문제를 줄곧 비판해왔던 월간조선 기자가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 그 곳 안내원과 해프닝을 겪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월간조선 김연광 편집장은 지난달 16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연필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편집장에 따르면 행사과정에서 북측 안내원이 자신의 명찰을 보더니 “선생님은 와서는 안 될 사람인데 ‘행정착오’로 오신 것 같구먼”하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김 편집장은 ‘남북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이사장 등과 함께 방북했으며, 방북 신청 당시 회사와 직책을 ‘월간조선 편집장’으로 기입해 행정착오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편집장은 월간조선 11월호 ‘편집장의 편지’를 통해 북한 김정일 정권을 ‘앵벌이정권’이라 칭하며 “북한은 이제 그럭저럭 앵벌이로 연명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