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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에 이동편집국(?)

APEC 취재 위해 기자 등 1백여명 파견

이대혁 기자  2005.11.02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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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2005 KOREA’ 주관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장영섭)의 취재단 규모가 1백 명이 넘을 전망이다. 특히 취재단에는 성기준 편집국 부국장과 김성수 외국어뉴스국 국장이 포함돼 사실상 부산에 연합의 ‘이동편집국’이 설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연합은 지난달 31일 일부 데스크와 한글, 외국어 뉴스 기자를 비롯해 사진부, 그래픽 그리고 영상취재부 등에서 파견되는 75명의 취재단과 행사가 열리는 부산지사 기자에 외곽지원을 맡을 행정 직원까지 총 인력규모가 1백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합은 18~19일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와 그에 앞서 열리는 합동 각료회의 등 1주일간 행사 전반에 대한 취재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일까지 취재단을 부산에 파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연합은 주관통신사로서 준비 및 진행 상황 등 전반에 관한 기사를 한글 및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작성하고 사진 및 동영상도 국내외 언론에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APEC 취재단 단장인 김기서 편집국장은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국가적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 부분을 대외적으로 알리겠다”며 “필요하다면 편집국장인 나도 직접 내려가서 진두지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EC 2005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총리 등 총 21개국 회원국 정상을 포함, 정부대표, 기업인, 기자단 등 총 6천여 명이 참석해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 BEXCO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