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4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국제공영TV컨퍼런스(INPUT)’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2011년 INPUT’ 개최유치 방송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INPUT’ 행사는 전 세계의 저명 프로듀서와 제작자 및 작가들이 모여 TV 프로그램 시사를 바탕으로 진지한 토의를 하는 방송인들의 최대 축제이자 컨퍼런스다.
창사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년여에 걸쳐 ‘INPUT’ 유치를 추진해온 MBC는 이번 2011년 행사 개최지 확정으로 한국방송 및 ‘World Wide MBC’의 위상과 아시아의 한류를 전 세계 5대륙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MBC는 북한 방송인 및 프로그램을 참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제전으로 승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KBS는 지난 12일과 13일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주관으로 개최된 ‘세계공영방송회의(PBI)’ 오슬로 총회에서 2007년 한국 서울 PBI총회 개최를 확정했다.
전 세계 주요 공영방송사 CEO가 참여하는 PBI총회는 한국의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산업 발전현황을 소개하고 방송통신융합 환경 하에서의 공영방송 KBS의 역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