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조선, 중앙일보 3사 노조집행부사이에 임금인상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서로 “경쟁사가 먼저 임금협상이 타결 되었으면”하고 때 아닌 ‘눈치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각사 노조관계자들에 따르면 임금협상을 먼저 타결한 회사의 전례가 있으면 조금 더 유리한 협상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
현재 중앙일보는 사측에서 “기본연봉 2.6% 인상, 2.4%는 현금지급”이라는 제안을 했으나 노조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됐다. 노조는 기본연봉 6.6%인상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 노조는 임금인상률 7%를 요구하며 임협을 진행중이며, 동아일보 노조는 지난달 실시된 조합원 설문조사결과에 따라 ‘직급간 차등인상(직급이 높을수록 많이 인상)’이란 원칙을 세우고 사측과 협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