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권태선 편집국장이 온·오프 통합을 위한 1단계 조처로써 오프라인 기자들의 온라인 기사 출고를 주문했으나 실제 편집국 내 참여율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앞서 권 국장은 온라인신문의 중요성에 비해 편집국 내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단, 지난달 23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신문이 오프라인 종이신문과 함께 우리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를 위해 권 국장은 △주당 10매 정도의 온라인용 기사 1꼭지 정도 제출을 비롯해 △오전 편집회의 때 온라인용 기사계획이 있을 경우 즉시 보고 △온라인 편집회의를 신문 편집회의와 병행 △한겨레플러스의 온라인 편집 책임자 편집회의 참석 △엠바고가 없는 한 일반 스트레이트기사 즉시 출고 등을 주문하며 온라인 기여도를 인사평가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하지만 이런 독려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은 바쁜 업무와 동기부여 부족 등의 이유로 온라인 기사 출고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 기사를 출고할 경우 일정량 이상의 기사에 대해선 5만원의 원고료와 조회수에 따라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나 현재는 이런 지원이 없기 때문.
이와 관련 한 기자는 “편집국 기자들 대부분이 온라인용 기사를 업무가 아닌 과욋일로 받아들였지만 이번 조치로 이런 인식에 변화가 올 것 같다”면서 “하지만 바쁜 업무와 동기부여 부족 등으로 실제 온라인기사 출고는 미미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