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신문활용교육(NIE)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NIE에 대한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신문협회는 11,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교사, 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전국NIE대회’를 개최했다.
신문협회 권영빈 부회장(중앙일보 발행인)은 11일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지난해부터 NIE시범학교선정, NIE가이드북발간 등 NIE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교육당국이 NIE정책을 추진할 때 선진국들처럼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또 “미국신문협회가 지난해 실시한 NIE효과조사에 따르면, 신문을 가지고 수업한 학생들은 성인이 됐을 때 62%가 독자가 됐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38%만 독자가 됐다”며 “신문사들 또한 NIE실천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우고 교육현장에 신문을 지원하는 일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축사에서 “신문은 다른 어떤 매체보다도 사람들이 보다 차분하게 정보를 접하고, 생각하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NIE는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문협회 장대환 회장(매일경제 회장)도 13일 신문협회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내년부터 회원사들의 참여에 중점을 둔 NIE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신문사 간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신문을 알리는 일뿐 아니라 학생들이 신문사를 찾아 신문체험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