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윤 보도국장 체제로 보도국 분위기를 쇄신한 MBC가 23일 국간 순환인사를 원칙으로 국제부와 경제부를 보강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제뉴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야간 국제부 인력을 보강, 당장 리포트와 취재가 가능한 현장취재인력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MBC는 ‘X파일’ 당사자로 주목받아온 이상호 기자를 국제부에 배치하는 등 5∼6명의 기자를 국제부로 보강해 아나운서와 리포터가 함께 진행해온 ‘지구촌 리포트’를 기자와 특파원이 직접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사매거진 2580’과 ‘암니옴니’ 등 MBC 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 있는 기자들을 대폭 보강하고 오랫동안 시사프로를 진행해온 신강균 차장을 다시 ‘시사매거진 2580’팀 취재데스크로 복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