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수습기자 모집에 변호사, 대학교수,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직 엘리트들이 많이 응시한 것으로 밝혀져, 기자 직종이 여전히 인기가 높다는 것을 반증했다.
27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14일 마감된 수습기자 모집결과 모두 1천70여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교수·변호사·CPA 등 전문직 종사자 10여명이 응시원서를 냈으며, 현직기자·방송PD·대기업체 직원들도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 박현진 팀장(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수습기자 지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전문지식을 기자라는 직업에 접목하려는 새로운 시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기자가치’를 우선하는 동아만의 사풍도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는 박사학위가 있거나 전문직 자격증을 딴 사람에 대해서는 직원 및 수습기자 선발과정에서 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