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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제보도' 하루 1건꼴 대응했다

1~6월말까지 1백99건 '반론·정정·중재신청'
세계 17건 · 중앙,조선 15건 · 한겨레 14건

김신용 기자  2005.09.22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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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는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모두 1백99건의 '문제보도'에 대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중재신청 등의 방식으로 대응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언론사를 상대로 한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 1백42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 및 정정보도 중재신청은 5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가 언론사의 문제보도에 대해 하루에 1건꼴로 대응해 온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22일 국정홍보처가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정부부처가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언론사에 시정요청한 현황 및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한 현황’에서 밝혀졌다.



이 현황에 따르면 문제보도 1백99건 가운데 세계일보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17건 가운데 반론 및 정정보도 요청은 7건, 언론중재위에 반론 및 정정보도 중재신청은 10건이었다.



이어 문제보도가 많은 언론사는 조선일보 15건(반론·정정보도요청 12건/반론·정정보도 중재신청 3건), 중앙일보 15건(반론·정정보도요청 14건/반론·정정보도 중재신청 1건), 한겨레 14건(반론·정정보도요청 11건/반론·정정보도 중재신청 3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문화일보·헤럴드경제 9건을 비롯해 동아일보·내일신문 8건, 경향·국민일보·매일경제 7건 등이었다.



하지만 방송사의 경우 KBS 3건, MBC 2건, SBS 1건 등으로 신문사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YTN의 경우에는 문제보도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와 함께 지방지의 경우 광주타임스, 경기일보, 부산일보, 영남신문 등이 각각 1건씩 모두 23건이었으며, 인터넷 신문은 모두 10건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