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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작업 연내 마무리

방송위, 방송 권역 경기북부로 확대 의결

이종완 기자  2005.09.13 1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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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의 새 방송 설립 작업이 방송위원회의 연내 사업자 선정 마무리 발표로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어 iTV(경인방송) 재허가추천 거부 후속 대책으로 방송권역을 경기 북부로 확대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또 지난 8일에는 경인방송(iTV, 대표이사 이춘재) 법인이 방송위를 상대로 제기했던 ‘재허가추천거부 취소청구’행정소송을 취하하기로 해 경인지역의 새 방송 설립은 빠른 속도로 진척될 전망이다.



방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 이달 중 세부정책방안과 심사기준안을 마련하고 △내달 공청회 개최, 선정방안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해 선정공고를 내며 △11월중 신청을 접수해 12월 중 실무심사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방송위는 이와 함께 기존의 방송권역을 인천과 경기남부에서 경기북부까지 확대․허용키로 했으며 서울지역의 경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한 역외재전송이 가능해 SBS 주도의 수도권 민방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방송위는 공모신청법인의 주요 주주는 지역 연고를 우선 고려하기로 하고 대상 사업자 신청자격으로 신청법인이나 신청법인의 최대 주주는 당해 방송구역 내 지상파 TV 방송사업권이 있는 방송사업자나 최대주주가 아니어야 한다고 규정, 사실상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참여를 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