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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온라인 뉴스 사업 '박차'

뉴스ML포럼 발족, 저작권 신탁체 설립…

차정인 기자  2005.08.23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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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이 ‘아쿠아 프로젝트’의 주체로 나서면서 온라인 뉴스 콘텐츠와 관련된 각종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언론재단은 현재 온라인 뉴스 저작권 신탁체 설립을 비롯한 뉴스ML포럼 발족, 아쿠아 공동 데이터베이스(DB)와 지역신문지원사업의 연동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은 지난 16일 아쿠아프로젝트 사업단 정례회의를 통해 온라인 뉴스 콘텐츠 표준 규격 마련을 위한 뉴스ML포럼을 발족키로 했다. 언론재단은 23일 정례회의에서도 포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9월초 정식 출범 예정인 ‘뉴스ML 포럼’은 온라인 뉴스 콘텐츠 규격의 표준화 작업을 위해 아쿠아프로젝트 사업단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정기적인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것으로 향후 아쿠아 공동 DB를 활용해 뉴스 유통 과정의 뉴스ML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언론재단은 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의 하나인 지역 공용DB 구축과 관련해 향후 아쿠아프로젝트 공동DB와의 연동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6년 한시법으로 진행 중인 지역신문지원사업의 공동 DB 구축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인프라 구축 사업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언론재단은 또 온라인 뉴스 저작권 신탁체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온라인 신문사 닷컴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언론재단은 신청서 작성의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문화관광부에 허가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언론재단 윤후상 이사는 “온라인 뉴스 콘텐츠 시장을 정상화 한다는 의미에서 신문산업과 정보화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다만 도전적인 사업인 만큼 관계부처나 국회 등의 관심이 필요하며 재단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