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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기금 선정 대상 발표 연기

(1보)문화부 재심 요청, "지역균형발전 고려해야"

차정인 기자  2005.08.17 21: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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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로 예정됐던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선정사 발표가 연기됐다. 문화관광부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재심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진, 이하 지발위)는 지난 12일 200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선정 작업을 마무리 하고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발표하기로 계획했었다.



그리고 지발위는 이 같은 내용을 16일 지발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그러나 16일 오후 이 같은 공지는 지발위 홈페이지에서 삭제됐고 17일 오전 “18일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7일 오후 지발위는 다시 18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 하지만 이는 17일 오후 또다시 번복돼 선정사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발위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원대상 선정안에 대해 지원사업 주체인 문화관광부에서 재심의를 요청했다”며 “위원회는 이에 따라 본회의를 열어 지원대상에 대한 재심의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발위 관계자는 “지발위의 심사는 엄정했다”면서 “사업주체인 정부가 지역안배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재심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문화부 관계자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금의 지발위 결정은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발위는 18일 문화부의 재심 요청과 관련한 본회의를 열 예정이다.



차정인 기자 pressch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