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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이상호 기자가 한상혁 변호인과 함께 검찰출두에 앞서 기자들에게 짧은 소견을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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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상호 기자가 ‘안기부 X 파일’ 사건과 관련, 참고인 자격 소환조사를 위해 5일 오후 1시 4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출두에 앞서 이 기자는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청사 입구에서 기자들을 향해 “검찰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겠다”며 “검찰도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삼성의 불법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짧게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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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이상호 기자 검찰 소환과 관련, 국민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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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서 열린 언론개혁국민행동을 비롯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장에서도 이 기자는 “앞으로 언론이 고민해야할 문제가 생겼다”며 “나의 출두가 의미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기자는 한상혁 변호사와 함께 청사로 들어갔고 그 뒤를 따라 언론개혁국민행동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10여명이 물 타기 수사중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또 MBC 기자회 소속 기자 20여명은 검찰의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가졌다.
검찰은 이미 이 기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는 것이라고 밝힌 상태지만 고위관계자를 통해 조사결과에 따라 신분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사법처리여부가 언론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MBC 기자회와 지역MBC 보도국장 일동은 이날 이 기자의 검찰수사와 관련, 각각 성명서를 내고 “검찰과 자본은 오판하지 말라”며 “검찰이 삼성에 대한 수사를 계속 미룬채 통신비밀보호법을 근거로 또다시 언어의 유희를 펼친다면 국민은 결코 검찰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CBS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