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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간부 2억원 공금횡령 혐의

김창남 기자  2005.07.20 0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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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간부가 프레스클럽 정기예금 예치금 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언론재단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내부 특별감사를 한 결과, 전 국제교류팀 소속이었던 박모씨가 2002년 7월 프레스클럽 명의로 개설된 정기예금 통장을 같은 해 12월 해지한 뒤 원금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책은행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매월 직접 이자를 입금하고 결산시 원본 통장의 잔고확인증명서와 이자원천증수 영수증 등을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이 때문에 지난 3여년 동안 이런 사실이 발각되지 않았다.



또한 프레스클럽 회계감사가 감사팀에게만 보고하도록 되어있는 시스템 상 허점도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