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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대영박물관 서울展 폐막

35만명 관람 … 기대 못미쳐

김신용 기자  2005.07.19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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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창간 85주년을 맞아 개최한 영국 대영박물관 서울 유물 전시회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87일동안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는 하루평균 4천여명이 전시회를 관람한 것으로 당초 예상했던 평일 3~4천명, 휴일 1만여명보다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주말과 휴일에 관람객이 많았다는 점에서 26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열리는 부산전시회(3백35점 유물전시)를 낙관하고 있다.

특히 주 5일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산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선은 서울전시회 경험을 살려 홍보와 관람객 편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 관계자는 “수익만 생각한다면 서울 유물전시회가 만족할 만한 성과는 아니다”며 “하지만 서울시민들에게 세계 3대 박물관 유물 진품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총 45억원을 직접투자 했으며, 추가로 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