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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편집부엔 여기자가 없다?

김신용 기자  2005.07.13 1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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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13일 경력기자 최종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내외에서 ‘여기자 불모지’인 편집부에 여기자가 채용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는 최근 5~6년 동안 편집부 여기자를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아, “동아 편집부는 여기자를 뽑지 않는 희한한 조직”, “동아 편집부는 남성 독무대”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동아 관계자는 이러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여기자 1명을 경력으로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기자들의 분위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한 중견기자는 “편집부는 야근 등 노동 강도가 만만치 않아 여기자 채용을 꺼려온 것 같다”며 “회사가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편집의 독특함을 고려해 여기자 채용을 정례화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